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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놀러가자

인라인 프로젝트 구입 후 한 번 밖에 안 탄 제 인라인과 한밤중에 혼자 옥상에서 인라인을 즐기는 형진씨를 불쌍히 여기시어.. 금주 금요일에 거국적으로 인라인 한 번 타러 갑시다~ 더보기
홍콩여행 (8.23 ~ 8.26) 3번 정도 중국 음식을 먹었다. 이놈은 그중에서 젤 화려했던 딤섬이다. 뭔 딤섬인지는 까먹었고...내부는 돼지고기로 채워져 있다. 이놈이 그 유명한 북경오리가 아닐지... 도심 곳곳에 목이 꺽인채 매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침사추이'라는 지역에 호텔들이 몰려있다. 그 지역에서 가장 싼곳 YMCA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머물렀다. 하룻밤 10만원 정도이니...주변 호텔이 30만원 내외인것을 감안하면...무쟈게 싼곳이었다. 교통이 좋고 홍콩이 자랑하는 빌딩쑈를 호텔 5분 거리에서 볼수 있으니 애용해 보시길~~ 오션파크라는 유원지이다. 뒤에도 살짝 보이지만 요 바구니를 타고 산 능선을 4개정도 타고 간다. 약 15분 정도... 그 종착지에 놀이기구와 동물원이 있다. 밋밋한 홍콩여행에 그나마 추억을 남겨준 .. 더보기
연극 '라이어' 기발한 발상과 폭소의 100분!! “마음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한 하루 동안의 기막힌 해프닝” 줄거리 Story Line 두 집 살림을 하는 한 남자가 사고를 당해 그 사실이 밝혀지려는 순간, 간단한 상황을 무마하려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 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고 거짓이 진실처럼 되어버리는 기막힌 상황이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Synopsis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 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들락거리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그의 이중생활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경찰서와 병원에서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버린 존은 그로 인해 형사들의 의심을 사게 되고, 쉽게 수습될 것 같았던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더보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줄거리 이 작품은 백두산에서 풋사랑을 나눈 한국남자 제비를 찾아 중국에서 서울로 온 연변처녀 선녀가 하루동안 지하철 1호선과 그 주변에서 부딪치고 만나게 되는 서울사람들의 모습을 웃음과 해학으로 그리고 있다. 제비 가 건네준 주소와 사진만을 의지해 곧 그를 만날 수 있으리란 희망에 부풀어 이른 아침 서울역에 도착한 연변 처녀 선녀 . 하지만 지하도에서 걸인 문디 와 땅쇠 그리고 어디선가 본 듯한 빨강바지 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의 기대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청량리행 지하철 1호선에서 만난 서울사람들은 일상에 쫓겨 무표정하고 냉담하기만 하고, 이해되지 않는 요란한 광고에 서울의 모습은 온통 낯설기만 하다. 게다가 유명한 무용수라며 제비 가 건네준 주소의 청량리 588은 그의 번드르르한 설명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