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발자 이야기/아무거나

네트워크 관리자, 프로그래밍 좀 해야 되나?

IT 관련 인력 수요에 대한 조사 보고서가 나오면 보게 되죠.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자세히 읽게 되는데요, 최근 시스코의 후원으로 IDC 발표한 IT 인력 수요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 내용 인상 깊게 대목 가지 추려 봤습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네트워크 엔지니어들 사이에 돌던 이야기가 있죠. 네트워크 엔지니어도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나? 2015 시스코 자격증을 이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직업 역량에 프로그래밍이 중요한 역할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15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게 2017 기준으로 4 1명이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프로그래밍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짜는 그런 수준의 것이 아닙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도 파이썬 등의 언어를 다룰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참고로 네트워크 관련 분석 작업부터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 관련해 파이썬 같은 언어의 쓰임이 늘고 있죠. 


네트워크 인프라 역시 다른 분야처럼 운영 통합, 관리 자동화, 머신 러닝 기반의 운영 최적화의 흐름을 타고 갑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래밍이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강력한 무기(?)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IDC 보고서 설문 조사 대상자들이 가장 중요한 IT 인력의 역할에 대한 답으로 내놓은 것을 보죠. 아무래도 시스코 후원의 연구 조사이다 보니 설문 모수 집단의 영향이 있을 있으니, 이를 고려해 가볍게 보시죠. 


  • 네트워크시스템 관리자
  • 네트워크 엔지니어, 아키텍트 
  • 보안 관리 전문가 
  • 시스템 분석가
  • 사이버 정보 보안 엔지니어, 분석가
  • 데이터 엔지니어
  • 데이터베이스 아키텍트
  • 데이터 과학자
  •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턴트
  • 컴퓨터 지원 전문가
  • IoT 디자이너, 개발자, 엔지니어
  •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아키텍트, 개발자
  •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
  • 소프트웨어 개발자, 엔지니어
  • 변화 관리 전문가
  • 머신 러닝 디자이너, 개발자, 엔지니어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소설 미디어 기술 관리자, 운영자
  • UI/UX 디자이너, 개발자
  • 개발자 


한편 시스코는 새로운 네트워크 전문가 인력 수요에 맞춰 CCNA, CCNP, CCIE 인증을 바꾼다고 합니다. 평가 내용에 보안,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통합 등의 내용이 보강될 내용이라고 합니다.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 부분이 강화될 전망입니다.